학원묵시록 GOOD 애니메이션

제목: 학원묵시록(2010년 作)
제작사: 매드하우스
총화수: 25분 X 12화

그림만 봐서는 좀비물인지 18금 애니메이션인지 분간하기 어렵지만 학원묵시록은 좀비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물리면 좀비가 되서 인간을 공격한다는... 뭐... 그런 설정말이다. 이러한 설정은 이미 정말 많은 곳에서 인용되었기 때문에 그다지 신선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러한 설정을 애니메이션에서 다뤘다는 점에서는 신선하다. 필자는 이 애니메이션 전에 좀비물 애니메이션이 있었는지 확신이 서질 않는다.

기본적인 설정은 영화 28일 후, 28주 후, 나는 전설이다 등과 흡사한 부분이 많다.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가 시작되는 공간적 배경이 학교라는 것이다. 어찌 생각해보면 학교라는 곳은 좀비들에게 있어 식량 저장소와도 같은 공간이다. 그런 점에서 이 애니메이션이 시청자에게 아찔함을 선사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학교는 다니니 말이다.

이미 포스팅한 시귀와 제작년도가 같기 때문에 무엇이 먼저 나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필자는 학원묵시록을 먼저 접했고 애니메이션이라는 부분이 신선했다. 분량도 12화로 짧기 때문에 밤 10시쯤 보기 시작해서 해뜰때까지 몰입해서 봤던 기억이 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과 마찬가지로 다수의 좀비를 때려잡는 쾌감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른 생존물처럼 긴박감도 느낄 수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좀비물이라고 생각하고 긴장감을 가지고 보다가 깜짝 놀라 어머니가 근처에 계신지 살펴보게 하는 이상한 매력이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중간 중간에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는)하는 에로하고 므흣한 장면들 때문이다. 아직 본인이 미성년자이고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면 문을 닫고 소리를 조금은 줄인 후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비주얼뿐만 아닌 음향도 하드하다;;

주관적 재미도: 8.5 / 10
이유: 혹자는 이 애니메이션을 B급 좀비물의 대표작이라고 한다. 무슨 뜻인지 잘 이해는 안되지만 앞서 설명한 에로에로한 장면들 때문인 것 같다. 그러한 장면에 거부감만 가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좋아한다면 이 애니메이션은 충분히 괜찮은 애니메이션이다. 필자 역시 재밌게 감상했고, 밤늦게까지 일한 피곤한 몸으로도 해뜰때까지 몰아봤으니 몰입도는 보장한다(필자가 좀비물을 워낙 좋아하는 부분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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